연말이 가까워지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시즌그리팅 카드입니다. 크리스마스 카드·홀리데이 카드·연하장을 모두 아우르는 인사 카드로, 메시지의 진정성과 디자인의 조화가 핵심이죠. 이 글에서는 시즌그리팅 메시지 예시부터 디자인·인쇄·e-카드·발송 매너까지, 20년 차 블로거의 실전 노하우를 담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목차

1) 시즌그리팅 카드란? (연하장과 차이)
- 시즌그리팅 카드: 12월 홀리데이 시즌에 보내는 포괄적 인사. 종교·문화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.
- 크리스마스 카드: 크리스마스 중심 메시지·비주얼을 강조.
- 연하장: 새해 안부에 초점, 다음 해의 건강·번영을 기원.
실전 팁. 이해관계가 다양한 비즈니스 상대라면 Season’s Greetings 또는 Happy Holidays가 가장 안전합니다.
2) 메시지 가이드: 한국어·영문 상황별 예시
가족·연인
- “올해도 함께라서 따뜻했어요. 새해엔 더 많이 웃자. 메리 크리스마스!”
- “당신이 있어 가장 빛난 한 해였어요. Happy New Year, my home.”
친구·동료
- “수고 많았던 올 한 해, 당신 덕분에 버텼어요. 따뜻한 연말 보내요!”
- “Season’s Greetings! May your holidays be restful and bright.”
고객·클라이언트
- “올 한 해 보내주신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새해에도 더 나은 가치로 보답하겠습니다.”
- “With sincere appreciation for your partnership. Wishing you joy and health in the coming year.”
격려·배려형(비종교·중립)
- “따뜻한 쉼이 스며드는 계절, 평안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.”
- “Wishing you peace, health, and gentle days.”
구성 공식: 감사(1문장) → 소망(1문장) → 서명(이름/팀/로고). 군더더기 없이 2~3문장이 가장 읽기 좋습니다.

3) 디자인·용지·인쇄 팁
| 항목 | 추천 옵션 | 포인트 |
|---|---|---|
| 사이즈 | A6(105×148mm), 5×7인치 | 우편·액자 호환이 좋아 실용적 |
| 용지 | 수입 랑데뷰·아르떼·머시나, 250~300gsm | 촉감·두께가 카드의 ‘급’을 올림 |
| 후가공 | 박(금/은/레드), 엠보싱, 형압, 유광/무광 코팅 | 로고·별·스노우 플레이크 포인트에 적합 |
| 컬러 | 레드/그린/골드, 화이트&실버, 샴페인&블루 | 팔레트는 2~3색으로 간결하게 |
| 폰트 | 산세리프+캘리그래피 조합 | 영문은 스크립트+고딕 대비로 가독성↑ |
- 사진형 카드는 가장자리 3mm(bleed) 확보, 인물 피부 톤은
3000~4000K조명에서 촬영하면 따뜻합니다. - 캘리그래피는 두 줄 이내, 핵심 단어에만 굵기/컬러 포인트를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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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회사/브랜드용 시즌그리팅 카드 작성법
- 톤&매너: ‘감사→내년 약속→연락처’의 3요소. 종교 중립 표현 사용.
- 브랜딩: 로고는 전면보다 후면 하단이 세련. CI 컬러를 1포인트로만 활용.
- 개인화: 핵심 거래처엔 손글씨 1문장 추가. 메시지 하나로 오픈율이 달라집니다.
- 개인정보: 직통 연락처·QR은 과다 노출 금지, 구독 해지 안내를 e-카드 하단에 표기.
5) e-카드·디지털 시즌그리팅 활용
- 형식: GIF 카드, 짧은 리스/스노우 애니메이션, 랜딩 페이지형.
- 전송: 메일 제목은 “Season’s Greetings from ○○”, 썸네일 1장 + 본문 2문장 + CTA.
- 접근성: 이미지에 대체텍스트(alt) 삽입, 링크는 하나만(랜딩 집중).
- 하이브리드: 우편 카드 + e-카드 QR로 비하인드 영상/감사 메시지 연동.
6) 봉투·주소·발송 매너
- 봉투: 카드보다 5~10mm 큰 규격, 라이너(속지)·실링왁스로 완성도 업.
- 주소: 수신명은 실명/직함 정확히, 영문 해외 발송은 국가명을 맨 아래 대문자로.
- 서명: 대표 서명 + 실무 담당자 이니셜(또는 명함 동봉) 조합이 깔끔.
- 타이밍: 12월 중순 이전 발송 권장. 해외 우편은 최소 2주 여유.
우체함 도착 후 바로 열어보도록 상단 우측에 짧은 문구 스탬프(“Warm wishes inside”)를 더해보세요.
7) 수량·예산·체크리스트
| 수량 | 권장 방식 | 예산(1매 기준) |
|---|---|---|
| 소량(10~30) | 디지털 프린트 + 고급 용지 | 1,000~2,500원 |
| 중량(50~200) | 옵셋/박 후가공 포인트 | 800~1,800원 |
| 대량(200+) | 공장 생산, 형압/박 옵션 | 600~1,200원 |
- 체크리스트: 수신 리스트 정리 → 수량+여분 10% → 주소 라벨/도장 → 봉투 라이너/스티커 → e-카드 QR.
- 세트 구성: 시즌그리팅 카드 + 폴라로이드 1장 + 미니 스티커/티백(우편 규격 내).
자주 묻는 질문(FAQ)
- Q. “메리 크리스마스” 대신 어떤 문구가 중립적일까요?
- A. “Season’s Greetings”, “Happy Holidays”, “Warm wishes for the season”이 무난합니다.
- Q. 손글씨가 자신 없어요. 대안이 있을까요?
- A. 짧은 서명만 자필로 쓰고 본문은 인쇄하세요. 또는 캘리그래피 폰트를 사용하되 키워드만 색상을 바꾸면 충분히 감성적입니다.
- Q. 사진형 카드가 좋을까요, 일러스트가 좋을까요?
- A. 가족·개인은 사진형이 친근하고, 회사·대량 발송은 일러스트/타이포가 안전합니다.
- Q. 종교가 다른 분께도 보내도 될까요?
- A. 예, 종교색을 배제한 시즌그리팅 카드와 중립 문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
- Q. e-카드만 보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요?
- A. 관계에 따라 충분합니다. 다만 핵심 파트너·가족에겐 우편 카드 한 장을 병행하면 호감도가 올라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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